전북학생종합회관 공연장에서 3일 열리는 이번 어린이 큰 잔치는 초등학생 66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을 포함해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제1부 기념식에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 분야(선행, 효행, 학력 등) 431명의 모범어린이에게 교육감 표창과, 소년·소녀가장 50명에 대하여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북 보건교사협회에서 난치병 어린이 5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모두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격려금을 줄 예정이다.
제2부 공연에서는 이리북초 최진솔(6년) 어린이의 동요 부르기와 부안초 관악연주 등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과후 학교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규호 교육감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어린이들은 원대한 꿈을 갖고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어른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바르고 튼튼하게 생활해야 한다”는 편지를 동영상으로 보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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