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활동인구수 증가, 실업률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
도내 고용시장이 취업률 상승과 고용의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8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2만2000명이다.
상용근로자가 3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2000명(7.6%)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9000명(-12.4%) 감소해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2000명이 증가된 31만6000명으로 지난해부터 11개월 연속 30만명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업체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관리자ㆍ전문가 1만6000명(12.0%)와 서비스ㆍ판매 종사자 1만1000명(6.6%)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무종사자 2000명(-2.3%)와 농림어업숙련근로자 2000명(-1.1%), 기능ㆍ기계조작ㆍ조립단순종사자 2000명(-0.5%) 등은 감소했다.
실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한 1만4000명으로 실업률이 1.6%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김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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