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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약단체 닭고기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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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약단체 닭고기 시식회
  • 박경호
  • 승인 2006.12.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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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인근 익산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보건소에서는 2006년 11월 24일부터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였고 특별 방역기동대 2개반 편성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군산시보건소와 의약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에서는 12월 14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플루엔자가 인체 감염대비 의료계 비상체계 확립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닭고기 생산업체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염된 닭과 직접 접촉한 경우에만 감염되고 있으며 섭씨75도에서 5분동안 열처리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닭고기를 익혀서 먹으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단체는 조류인플엔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또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삼가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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