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인수공통감염과 강미숙(사진) 연구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96회 정기기술사시험에서 식품기술사에 합격했다.
식품기술사는 품질관리와 생산공정개발 등 11개 과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단 11명만 합격할 정도로 기술고등고시라 불릴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강 연구사는 1993년 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18년간 에이즈와 결핵 등 감염병과 식품분야의 검정업무에 종사하면서도 식품기술사 자격증 공부를 해왔다.
강 연구사는 “이번 식품기술사 취득을 계기로 도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일등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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