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청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을 개설했다.
14일 전북경제통산징원에서 창업교육 수강생과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청년창업 개강식을 가졌다.
청년창업 교육은 서비스와 유통물류, 외식업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6월8일까지 10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이론과 마케팅, 모의창업, 현장실습 등 청업에 대한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창업자금 최고 3000만원까지 1년 거치 4년 상환 특별 우대금융이 지원되며 1년 이상 사업을 지속할 경우 성장자금으로 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 지속적인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마케팅, 간판 및 홍보지원 등 다각적인 사후관리 사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희망창업 프로젝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료정원제를 도입 교육생의 75%만이 수료토록 했으며 실험실습과 교재대 등으로 5만원을 수강색이 부담해야 한다.
현재까지 청년창업 교육을 받은 인원은 1660명이며 이중 55%인 918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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