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군산 새만금 융합지구에 들어설 캠퍼스 준공에 대비해 세부 계획 마련에 나섰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법인발전과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지원, 시설추진 등 4개팀 29명의 전문가를 구성하고 오는 7월 중순경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벌인다.
기업 수요조사 결과 계약학과 참여희망 기업은 80개사 였으며 이중 기계.자동차분야 기업이 54개사로 가장 많았다.
고교생 취업연계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141개사로 이 중 기계.자동차분야가 기업이 121개사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총 489억원을 들여 군산 국가산단 1만6,317㎡ 부지에 지상 8층 규모의 산학융합지구를 설립한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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