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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프로듀서 발굴 등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PP)’ 지원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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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프로듀서 발굴 등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PP)’ 지원작 발표
  • 김운협
  • 승인 2012.04.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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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국영화에 작업을 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달 26일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과 함께 시작한 전주 프로젝트 마켓의 주요 행사인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PP)’ 지원작이 선정됐다.


30일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JPP 폐막 파티에서 통해 지원작을 발표했다.


지난달 27~28일 2일간 전주영화제작소 4층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 JPP에는 총 90개 회사, 350여명의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듀서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제작 가능성 여부와 투자 가치를 평가받았다.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실력 있는 신진 프로듀서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듀서 피칭에서는 총 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JPP 프로듀서 피칭 기획개발지원금은 오가음 프로듀서의 ‘얼룩’이, 1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이 수여되는 JICA 지원상은 양명숙 프로듀서의 ‘괴물들’이 수상했다.


피칭행사에 참여한 게스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은 윤경돈 프로듀서의 ‘미확인거주물체’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극장개봉을 목표로 하는 제작 50%이하의 HD 다큐멘터리 영화 기획을 발굴해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된 다큐멘터리 피칭에는 총 5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정재은 감독의 ‘씨티:홀’은 JPP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1000만원과 영어자막 현물지원의 (주)푸르모디티 제작지원, SJM문화재단의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중 5000만원의 상금, 그리고 관객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1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제공받는 JICA 지원상은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이, SJM 문화재단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3000만원은 박찬경 감독의 ‘만신’이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JIFF와 함께 해 온 감독과 프로듀서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제작 진행 중인 참신한 독립영화 기획들을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워크 인 프로그레스에도 역시 5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1000만원의 JPP 워크 인 프로그레스 제작지원금은 마티아스 피녜이로 감독의 ‘비올라’에, 1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이 제공되는 JICA 지원상과 관객상은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에 수여됐다. 


한편 전주 프로젝트 마켓은 내달 3일까지 인더스트리 스크리닝과 인더스트리 라이브러리, 인더스트리 서비스 데스크 및 미팅 지원을 운영하며 JIFF를 찾은 국내외 영화 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영화의 한국 배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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