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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근대5종팀, 제29회 회장기 근대5종 경기대회 금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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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근대5종팀, 제29회 회장기 근대5종 경기대회 금메달 2개 획득
  • 박종덕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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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장영일) 근대5종팀이 제29회 회장기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단체전과 릴레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고 박길웅(2년)과 임인섭(3년), 채동민(3년), 임경수(3년)는 남고부 근대4종 단체전에 출전해 합계 1만7344점으로 서울체고(1만7144점)과 광주체고(1만7116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고부 릴레이에 출전한 임인섭(3년)과 채동민(3년), 박길웅(2년)은 총점 4948점으로 경기체고(4864점)와 제주체고(4730점)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화영 전북체고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며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성택 전북체고 지도자는 “우리 팀은 펜싱에서 조금 기량이 떨어진다”며 “펜싱을 더욱더 연습하고 실력을 보강 한다면 안전하게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전북 근대5종 전무이사는 “일반부는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지만 상위 팀들과 점수차가 적어 부족한 종목을 열심히 훈련한다면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북체고 임인섭(3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상비군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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