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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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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
  • 전민일보
  • 승인 2006.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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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개발 진두지휘 ‘구슬땀’

진안군이 전북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동부권개발사업)과 발맞춰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우선 그동안 특별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던 진안읍을 진안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진안읍 개발 7대 사업’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진안군 면적의 15%, 인구의 35%, 전체 공장부지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진안읍은 명실상부한 진안군의 핵심지역이다.
진안의 랜드마크인 마이산과 제1,2농공단지, 홍삼한방특구가 소재하고 있으며 2007년 개통예정인 포항-군산간 고속도로 진안IC가 진안읍과 직결될 계획으로 건설 중에 있다.
진안읍의 변화는 민선4기 진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송영선군수가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진안읍 발전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진안읍의 의도적인 도시계획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진안군 전체의 발전을 유도하고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안읍의 근본적인 변화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역점을 뒀다.
송군수는 지난 10월 12일 제44회 진안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들에게 진안발전비전을 선포하면서 ’진안읍 개발 7대 사업‘을 공표하고 10월 23일에는 진안군의회 제147회 임시회에 직접 출석하여 군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진안군이 계획하고 있는 ‘진안읍 개발 7대 사업’은 △진안읍 신 시가지 개발 △진안시장 현대화 △진안천변 도로 4차선 확장 △진안IC~읍소재지간 도로 4차선 확장 △진안~적상간 국도 4차선 확장 △소태정 터널 개설 △진안천 자연형 하천 조성 등이다.
이에 따라 송 군수는 7,370억원에 달하는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우선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조를 요청, 전북 동부권 개발사업(지역균형발전사업)에 5,500억 규모의 진안~적상간 4차선 확장 사업과 120억원 규모의 진안시장 현대화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도에서 중장기적인 국·도비 확보사업으로 선정하는 장기과제 관리사업에 소태정 터널 개설, 진안IC~진안읍 도로 확장 등의 사업이 반영되어 빠르면 내년 중으로 사업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진안군의 구상대로 ‘진안읍 개발 7대 사업’이 추진되면 진안읍권 지역상권과 지역 건설업계의 활성화는 물론 진안읍을 둘러싼 주변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진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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