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장수군은 지난 11월 숲가꾸기 기간동안 논개사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숲가꾸기 작업을 실시하고 작업 지역의 수해 및 재해방지를 위해 수집한 부산물을 절동하여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생활 시설 등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산림관계자 및 읍면 공무원과 숲가꾸기 작업단들이 참여하여 총 30세대에 35톤의 산물을 땔감으로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을 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옥례(72세, 천천면 남양리)씨는 “올겨울 월동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군에서 도움을 줘서 겨울 나는데 큰 걱정을 덜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군은 독거노인들이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옛날처럼 땔감을 구할 수도 없기 때문에 땔감을 나눠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장수=송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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