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임실 치즈 등 지역 특화된 농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전략식품산업을 오는 2016년까지 15개소 확대를 목표로 특화 산업 지원을 벌이고 있다.
도내 지역전략식품산업은 정읍 환원 순환농업과 임실 치즈, 장수 사과 등 11개소로 지역경제 활력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도는 2013년 정부 공모사업 대비를 위해 농어업인 참여형 식품제조기업을 사전발굴 하고 있으며 지난달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을 접수받은 상태다.
도는 1대1 전문가 맞춤 컨설팅과 합동 위크숍을 통해 자원의 산업화와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8월~9월 최종 3개사업단을 선정해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추천해 사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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