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남원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는 딸기, 복숭아, 포도, 흑돼지 등이 었으나 규모화와 브랜드 육성 미흡으로 전국시장을 주도하는 명성을 얻는 데는 부족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10년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통하는 대표브랜드 6개를 집중 육성키로 하고 고랭지 포도, 사과, 파프리카, 흑돼지, 시 전역에는 인삼, 평야부에는 멜론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포도는 40ha600ha, 사과 22ha300ha, 파프리카 15ha100ha, 인삼 163ha500ha, 멜론 38ha400ha, 흑돼지는 2만3천두13만1천두로 육성 6개 품목에서만 현재보다 매년 2천417억원의 추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냉지 포도와 평야부 멜론을 집중 육성 각각 260억원과 816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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