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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성인권존중·특기적성교육 활성화... 학생들이 먼저 찾는 전주남중’반징수 교장 부임 1년 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명문학교 반열
김운협  |  uh0820@h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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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1  1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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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중학교가 반징수 교장의 부임 1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명문학교 반열에 오르고 있다.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입학을 꺼리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반 교장이 취임한 후 혁신학교 및 창의경영학교 선정, 해외교류체험학습 도입 등 교육여건이 향상되면서 학생들이 먼저 찾는 학교로 진화하고 있다.


반 교장은 “학교문화의 변화가 중요하다. 학생과 교사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필요하고 이러한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재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주남중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비전을 살펴봤다.

 

 

■ 다양한 배움 프로그램


전주남중은 혁신학교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된다.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만들기 및 배움이 즐거운 교실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해외교류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스웨덴 Sam skolan중학교와 해외교류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6박8일 일정으로 스웨덴을 방문한다.


해외교류체험학습에서는 프로젝트학습, 홈스테이,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향후에는 스웨덴 학생들이 전북을 방문해 해외교류체험학습을 갖는다.


아침독서 프로그램도 눈에 띤다.


필독도서를 학급도서함에 비치해 매일 오전 8시20분부터 20분간 독서를 함으로써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고 배경 지식을 넓혀 교과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며 삶의 지혜를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통해 창의·인성교육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학교교육의 만족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맞춤형 심화학습, 교과종합반 운영, 자율공부방 운영, 기초학력 책임제 등의 프로그램도 전주남중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집중


전주남중은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주당 4시간씩 1~2학년 학생 전체가 방과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논술과 수학, 영어, 한자, 교과종합, 목공, 댄스, 탁구, 축구, 전통문화체험, 예쁜글씨 POP, 기타연주, 바이올린, 첼로 등 특기적성 방과후 활동 23개 부서를 운영 중이며 청소년연맹, 봉사활동 동아리, 락밴드 동아리, 축구동아리 등은 무학년제를 원칙으로 15명 기준으로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또 연간 창의적 체험활동(진로, 자율활동)과 방과후학교 활동을 융합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교육 및 활동공간 완비,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반징수 교장은 “학교의 가장 기본은 학생으로 모든 학생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야 배움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며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수업이 돼야 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학생들의 인성인권존중 최우선


전주남중은 학생들의 인성인권존중의 생활지도와 학교문화 창조에 노력하고 있다.


체벌은 금지하고 학생들이 학교 규칙을 자발적으로 지키게 해 학생 사안이 제로에 가까워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


책임상담제 운영을 통해 사제 결연과 동행활동으로 안정적 학교생활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친한친구교실 운영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해 상담, 사제동행 문화체험, 진로탐색 등을 진행,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아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및 수시 교내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정서·문화체험을 통한 긍정적 미래상 형성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용돈을 아껴 주변의 불우학우 및 독거노인 돕기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자발적으로 샤프론 봉사대(학부모봉사단)를 조직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징수 교장은 “타인의 인권을 먼저 존중해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우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소통하는 학교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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