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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JPP ‘워크 인 프로그레스’ 본선 진출작 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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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JPP ‘워크 인 프로그레스’ 본선 진출작 5편 선정
  • 김운협
  • 승인 2012.03.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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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 내달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프로젝트 마켓(Jeonju Project Market, 이하 JPM)의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 이하 JPP)에서 경쟁할 ‘워크 인 프로그레스’에서 선보일 5편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JPP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해 온 감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제작 중인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모아 국내외 영화관계자 및 제작자들에게 선보일 목적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최종 본선 진출작은 마티아스 피녜이로(아르헨티나) 감독의 ‘비올라’와 존 토레스(필리핀) 감독의 ‘이상한 루카스’, J.P. 스니아데키(미국) 감독의 ‘아이언 미니스트리’, 김경만(한국) 감독의 ‘지나가는 사람들’, 홍리경(한국) 감독의 ‘탐욕의 제국’ 등이다.


이번 ‘워크 인 프로그레스’ 부문의 본선 진출작은 JPP의 피칭 행사 기간인 내달 27일 공개피칭을 통해 현재 제작 중인 신작들을 선보이고 본심위원들에 의해 결정되는 최고작 1편에 총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전예심은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 3명이 진행했다.


심사를 맡은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감독들이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전체적인 출품작의 퀄리티가 높아졌다”며 “작품의 편차가 없어서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본선에서도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의 디지털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JPP는 재능 있는 신인 프로듀서의 참신한 극영화 기획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듀서 피칭’,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활성화와 우수한 다큐멘터리 기획을 지원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피칭’,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했던 국내외 감독들의 현재 제작 중인 영화의 완성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 인 프로그레스’로 구성돼 있으며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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