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정남열씨 어린이도서 300권 기증
정남열(정읍시 소성면 고교리 소고)씨가 지난 5월 어린이전용도서관으로 문을 연 정읍기적의 도서관에 과학, 역사, 창작동화 등 어린이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정씨는 정읍시애향운동분부(본부장 김병선)가 제정한 제1회 애향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시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시민들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인‘책읽는 행복’과 영어동화 읽어주기, 도서관에서 영화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광 시장은 도서기증에 적극 동참해준 정남열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