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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강도시 건설위해 함께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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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강도시 건설위해 함께뛰자
  • 김덕영
  • 승인 2012.0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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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을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뛰자’

송영선 진안군수는 31일 동향면과 안천면 연초방문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가 극찬한 마이산, 200만 전북도민의 젖줄인 용담댐, 2천여 개의 계곡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화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으로 거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읍면 연초방문에 나선 송 군수는 동향·안천 주민들에게 이 같이 설명하고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한미FTA 비준안 통과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확대 등으로 소득 창출 분야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기농단지 100곳을 만드는 유기농밸리100 조성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 최초의 아토피친화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인근에 터를 잡은 에코에듀센터가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에코에듀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재정부에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요청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홍삼·한방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군 행정과 클러스터사업단, 홍삼연구소, 민간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홍보/마케팅, 제품개발, 계약재배, 기업유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해 30억원 정도의 해외수출 실적을 거뒀다”며 “중국 광주 유씨국제홍콩유한공사에서 지난해 11월 홍보관을 개설하고 중국내 48개 직영매장에서 진안 홍삼 판매를 시작한 만큼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송 군수는 또 “학생들 학력신장과 복리증진, 교육시설 환경개선, 학자금 지원에 힘써 나가면서 지역 주민들의 민생과 고령화·인구유출 등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는 장기적인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선 군수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 타당성 확보,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 홍삼한방산업 등 앞으로도 해결하고, 시도하고, 이뤄야 할 현안과제들이 많이 있다”며 “‘성공하려면 반걸음 앞서가라’는 영선반보(領先半步)의 자세로 진안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나간다면 진안군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반드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8일까지 11개 전 읍·면을 돌며 2012년 주요업무 계획과 읍면 주요전략사업, 당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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