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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올해도 ‘국악의 대중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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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올해도 ‘국악의 대중화’ 집중
  • 김운협
  • 승인 2012.0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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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북방문의해 프로그램도 마련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2012 전북방문의해’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1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설명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13~17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소리축제의 목표는 지난해에 이어 ‘국악의 대중화’이며 조직위는 이를 구현해내는 실행과제에서 지난해에 비해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국악에 대한 접근성 강화로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축제 공간의 특성화 및 명확한 이미지 제고, 국악과 월드뮤직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예술가 참여 확대를 통한 전북문화예술 역량 강화, 국악 활성화를 위한 연간사업 실시 등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2012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소리축제 프로그램 중 이를 기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해외초청팀 등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섭외단계에서부터 아시아권 등의 뮤지션과 연계한 기획공연 및 국악공연에 집중한다는 방침.


박칼린 집행위원장은 “소리축제를 전세계 목소리입 집합 또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10~20년 후에는 우리 국악을 토대로 전세계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축제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만금 상설공연 운영주체로 선정된 만큼 축제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원체제를 통한 인력운영의 극대화를 강조했다.


김승택 소리축제 사무국장은 “소리축제 조직위원회와 새만금 상설공연추진단을 이원화 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별도의 조직에서 소리축제와 새만금 상설공연을 준비하는 만큼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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