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6:36 (토)
문화·스포츠·여행 바우처 대폭 확대
상태바
문화·스포츠·여행 바우처 대폭 확대
  • 김운협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스포츠·여행 바우처가 대폭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광부는 맞춤형 복지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에 문화·스포츠·여행 등 3대 바우처 예산을 올해 538억원(126만명)에서 736억5000만원(171만명)으로 확대, 수혜자를 늘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화 487억원(160만명), 스포츠 153억5000만원(4만명), 여행 96억원(6만5000명) 등이다.


또 장애인실업팀 창단에는 팀당 2억원 이내 총 8억원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전문지도자 190명을 배치하며 장애청소년 체육교실 128곳을 운영한다.


내년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맞춰 문화예술기관 토요문화학교에 50억원을 책정해 100개소를 신규 운영하고 토요일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토요스포츠 강사를 배치한다.


이와 함께 617억원을 들여 전국 6000여 초·중·고교에 예술강사를 지원한다.


예술인복지법이 내년 11월에 시행됨에 따라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마련하고 창작과 공연 공간도 확대한다.


대학로 예술극장 안에 다목적 홀 '스튜디오 하이'를 만들어 공연 연습과 쇼케이스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세웠다.


곽영진 문화부 제1차관은 “예술인 대상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도입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설립, 예술인 직업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