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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주택 10년만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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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주택 10년만에 뚝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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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 물량 대폭 증가 불구 전월비 15% 감소
도내 미분양주택이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실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8월말 기준 전국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8월중 신규 분양물량이 대폭 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주택은 541가구로 전원 639가구에 비해 15.3%인 98가구가 감소했다.
2001년 6월 454가구 이후 10년만에 최저치로 2008년 12월 4617가구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한 것이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628가구 대비 15.3%인 96가구 감소한 53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89가구를 비롯 완주 281가구, 임실 281가구 등이다.
이들 미분양주택은 대부분 건설업체의 부도로 장기간 미분양 상황이 지속된 아파트들로 분양이 가능한 주택들은 거의 소진된 상황.
지난 8월 도내지역의 공동주택 분양물량이 1505세대에 달했음에도 미분양이 감소해 모처럼 도내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같은 미분양 적체 해소는 그동안 주택공급물량이 전무하다시피 한데다 최근 임대사업자 세제지원 확대와 전매제한 완화 등의 효과와 전세수요의 일부 매매 전환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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