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전북 주택청약저축 2년새 2배 증가
상태바
전북 주택청약저축 2년새 2배 증가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0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만 6046명·102%↑, 증가폭 전국 최대 수준

 
도내 주택청약저축 가입자가 2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금융결제원의 청약통장 가입현황 가운데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2009년 5월 가입자수 13만6048명에서 2011년 8월 27만6046명으로 102.9% 증가했다.
이 같은 가입자 증가폭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이다. 같은 기간 부산은 33만1371명에서 66만9160명, 경남은 23만794명에서 46만3819명으로 각각 101.94%와 100.97% 증가했다.
전북과 경남은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출시 이후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대전은 21만119명에서 33만8354명으로 61.03%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폭을 보였다.
서울은 192만 1163명에서 355만 2391명으로 84%, 경기는 145만2568명에서 287만2731명에서 97% 각각 늘었다.
지방의 경우 작년 2월 개정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의해 청약 1순위 요건이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돼 현재 수도권 보다 빠르게 1순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활황을 보이고 있는 지방의 분양시장에 비춰볼 때 지방의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수도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