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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아파트 건축 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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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아파트 건축 바람 솔솔
  • 신수철
  • 승인 2011.04.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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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개 단지 6572세대 건립 추진

한동안 주춤했던 군산지역 아파트 건설 경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올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거나 착공 계획 또는 사업 구상중인 것이 6500여 세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모처럼 지역 아파트 건설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전민일보>가 최근 군산시로부터 입수한 ‘2011 군산지역 주택건설사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거나 착공 또는 구상중인 아파트는 모두 9개 단지 657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만간 공급계획중인 단지는 2개 단지에 1963세대, 착공계획단지는 4개 단지 2544세대, 사업구상단지는 3개 단지에 206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계획단지로는 1349세대 규모인 토지주택공사의 미장동 LH 임대아파트와 614세대 (유)현대주택건설의 대명동 현대 메트로타워 1차 아파트가 각각 오는 6월과 9월 사용승인검사를 거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착공을 준비 중인 아파트로는 산북동에 990세대를 짓기 위해 현재 건축 심의중인 (주)H&C개발의 ‘포스코 더 샾’을 비롯해 오는 6월 착공할 한국지엠(주)의 경암동 사원아파트 120세대, 그리고 (주)구도건설의 개정면 개정구도아파트 720세대와 (주)호산건설의 지곡동 신도뷰레뉴 714세대다. 

이 밖에 (유)현대주택건설이 대명동 옛 군산역 뒤편에 초고층 현대 메트로 타워 2차 900세대를 짓기 위해 사업계획을 보완중이며, (가칭)현대 엠코지역주택조합도 지곡동 일대에 502세대를 조성하기 위한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또 (주)원성 ESC는 경암동 일대에 663세대의 경암동 원성아파트를 짓기 위해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군산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려는 것은 각종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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