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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 오늘 총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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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 오늘 총장선거
  • 소장환
  • 승인 2006.10.24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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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와 원광대 총장선거가 25일 실시된다.
전북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김오환 교수가 청와대로부터 임용을 거부당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게 됐고, 원광대는 도내에서 가장 큰 사립대학으로 최근 인사권을 가진 재단 측에서 교무(원불교 성직자) 출신을 낙점할 것이라는 설이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대의 경우 24일 현재 한병성, 고재기, 김관우, 서거석, 신형식 교수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해 막판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교직원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실시되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결선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1·2위를 총장임용후보로 복수추천하게 된다.

원광대는 별도의 입후보 과정 없이 10년 이상 재직한 정교수는 누구나 후보 자격을 주고, 이들을 대상으로 교황선출방식의 무기명투표를 통해 총장후보를 뽑는데, 이번에는 교수협의회가 10%이상 득표자 전원을 순위에 관계없이 ‘가·나·다’ 순으로 무더기 추천키로 했다. 

또한 원광대 직원노조는 재단의 허락을 얻어 별도로 3명의 총장후보를 놓고 이날 별도의 선거를 실시해 그 결과를 득표순으로 재단에 추천키로 했으며, 이 3명의 후보 가운데는 교무출신이 포함돼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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