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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 건설사 진흥기업 최종부도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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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 건설사 진흥기업 최종부도위기 탈출
  • 전민일보
  • 승인 2011.02.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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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가지구 더루벤스 아파트 공사 진행 차질 없을 듯
최근 단기 자금 유동성 압박으로 부도위기에 몰린 효성그룹 계열 건설사인 진흥기업이 최종 부도를 면했다. 

16일 진흥기업과 채권은행인 솔로몬저축은행 등에 따르면 신규대출을 통해 견질어음 결제를 대납, 만기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최종 부도를 막았다. 

이에 앞서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진흥기업은 전날 솔로몬저축은해에 만기 도래한 어음 193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 위기에 몰렸지만, 효성그룹과 은행 측이 어음 결제 규모와 방식에 대한 밤샘 협상을 통해 만기 연장 방식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일단 급한 불을 껐지만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개시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의 목소리도 크다. 채권 금융기관의 75%만 채무상환 유예에 찬성하면 워크아웃이 가능했던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지난해 말로 시효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진흥기업이 전주시 하가지구에 건설 중인 더루벤스 아파트 공사도 당분간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채권단과 워크아웃 진행 상황에 따라 공사 진행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진흥기업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서는 2금융권이 100% 동의해야 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1조원을 웃도는 진흥기업 채권액 가운데 2금융권이 전체의 60%를 보유하고 있다. 

채권금융기관은 6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흥기업은 시공능력 43위의 중견 건설회사로 효성이 지분 55.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건설사 신용위험평가 당시 효성그룹의 지원을 전제로 B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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