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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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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분 발언
  • 신성용
  • 승인 2006.10.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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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섭 의원(무소속 진안1) "농가 유해조수 피해 대책 마련을"
최근 농촌에는 멧돼지와 가치 등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 농민들이 농작물의 수확을 포기하고 시름과 고통에 빠져 있다. 진안군의 경우 유해조수 포획허가 및 피해상황이 지난해 23건에서 올해 20일 현재 6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신고된 피해액이 지난해 2400만원에서 올해 3700만원으로 증가했다.
도에서는 각 시군에 순환수렵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도록 강력 권고하고 수렵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농작물 피해보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
유해조수에 의한 피해ㅔ농가들의 지원을 위해 다음 사항을 건의한다.
첫째 유해 야생조수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유해조수에 의한 피해보상을 위해서는 도가 통일된 조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 둘째 주간에만 사용하게 돼 있는 총기를 유해조수구제단에 한해 야간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 셋째 수렵기간내 엽사 1인당 멧돼지 포획수량을 3마리에서 5마리로 확대해야 한다.

▲ 배승철 의원(민주 익산1) "위기 처한 새만금 치밀한 계획 필요"
새만금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부산과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가 추진하는 J프로젝트와 S프로젝트,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 새만금과 비슷한 사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추진돼 내부 협공을 받고 있다. J프로젝트는 이미 의원입법으로 추진돼 국회에 제출된 상태여서 새만금보다 앞서고 있는 실정으로 새만금사업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우리의 경쟁 상대국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이 2003년부터 북부 발해연안 지역인 허베이성 당산시 지역에 새만금과 비슷한 규모의 조비전 공업구 간척공사를 시작해 불과 3년만에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내부개발에 착수, 새만금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토연구원에서 계속 발표를 미루고 있는 용역결과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사전에 중앙정부와 조율해야 할 일들을 사전에 한 치의 착오 없이 치밀하게 준비해줄 것을 주문한다. 새만금특별법이 제정해야 하는 1년이 전북의 미래를 좌우한다.

▲ 조종곤 의원(열린우리당 김제2) "호철역사 접근용이한 곳에 설치"
전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17분, 익산에서 서울까지 1시간 7분에 주파하는 고속전철 열차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은 익산시민의 역사가 아니고 전북도민의 역사로서 편리한 발이 돼야 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역사는 도시 중심에 위치해 전북도민 전체가 이용하는데 편리성과 미래 발전을 생각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역사는 보다 편리한 접근과 용이성, 효용성, 경제성 등을 감안해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지의 주민들이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고속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타고 온 차량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가능한 넓은 공간이 확보된 지역이어야 한다.
익산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전북의 미래발전의 측면에서 현 역사에서 김제 방향으로 3~4km 내려와 목천포 방면이나 백구 방면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도내 전체인구의 78%가량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에 역사를 설치하는 것이 도민들의 바램이라고 생각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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