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사주관 27일 개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예술 “끼”를 맘껏 펼쳐 보인다.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길러주며,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줌으로서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자 개최하는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전민일보사가 주관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염원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소질과 창의성을 발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지난 13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열려온 청소년문화 대축전으로써 매회 1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참가 부문은 백일장(글짓기)과 그림그리기, 모자사생, 예능경연, 민속놀이 등이다.
백일장은 운문(원고지 8매 내외)과 산문(12매 내외)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일 주제가 주어진다.
또 그림 그리기는 한국화와 문인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분야에서 초·중·고교생및 일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룬다.
모자사생은 가족 동반으로 실시된다. 유치부와 초등 1,2년생을 동반한 가족이 참가 대상이다.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보여줄 예능경연은 음악과 댄싱, 기악(힙합, 브레이크 댄스, 댄스스포츠등)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예능경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또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모자사생대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는 민속놀이 는 사물놀이와 농악이 마련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인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상(6개 부문 8개상)을 비롯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인기상, 지도교사상등의 상장과 함께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각 부문별 행사시행 완료 5일후 전민일보 지면과 홈페이지(www.jeonminilbo.co.kr)를 통해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문화의 세기를 주도해 나갈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그동안 익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줌으로써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산실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가 ‘열네번째’ 예술제로서 연륜만큼이나 ‘전국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한층 생기있고 발랄한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정읍=박종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