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웰빙 붐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인접 지역에 소규모 체육광장을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지역 근린공원과 기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체련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도시내 기존 근린공원 31개소와 어린이 공원 97개소 등 총 128개 공원을 대상으로 소공원 활용도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소규모 체육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기존 공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생활주변의 여러 곳에 조성된 근린 및 어린이공원에 체련장과 체육시설인 배드민턴, 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춰져 주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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