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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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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원장 인터뷰
  • 전민일보
  • 승인 2010.05.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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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전북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탄소 세계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강신재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은 세계 탄소시장 진입을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지난 2002년 11월 초대 센터장에 강신재 전북대 교수를 선출하고 2003년 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재단법인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로 설립 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 2008년 10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강 원장은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지난 2003~200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산업자원부의 지역산업진흥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지난 2005년 10월에는 국내 연구·지원기관 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08년에는 전국 9개 지역 혁신기관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 원장은 “전주시민이 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탄소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탄소밸리 구축 국가사업을 선점해 효성 등 대기업들이 전주에 둥지를 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탄소 세계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원장은 “오는 2011년부터 탄소를 이용한 자동차 구동부품이 장착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와 계약을 체결하고 바디부품 개발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원장은 “전주는 산업 인프라가 빈약해 기계산업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국내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3~4년 후엔 결과물이 나온다”며 “국내 석학들이 탄소기술원에 근무하고 있어 탄소 등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결합하는 경량화 사업도 추진하고 산학 중개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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