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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배출량 비례제 전국 벤치마킹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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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배출량 비례제 전국 벤치마킹 우뚝
  • 전민일보
  • 승인 2010.04.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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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 시스템이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전자태그기반 음식물쓰레기 비례제가 환경부의 전국 확대 시행방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전주시의 선진 청소행정에 대한 벤치마킹 열풍이 되고 있는 것이 그것.
  환경부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는 144개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종량제를 실시하고 앞으로 누진제나 종량제 등 감량정책 선진화를 위해 전주시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 RFID시스템을 도입해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관련 담당 공무원을 보내 전주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전주시를 방문하고 있다.
  전주는 지난달 3월 중순 전국 지자체 담당자를 전주시로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태그발급, 수거작업, 추진성과, 시민저항 극복 사례, 문제점 발생 및 대처방법, 시민의견조사, 공동주택 감량 활성화 대책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수거체계 변경으로 인한 시민혼선 최소화 방안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을 거치면서 터득한 시스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숨은 노하우를 공개를 타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샀다.
  배출량 비례제 관리시스템 특허를 획득한 전주시는 이번 시스템의 전국 확대를 계기로 로열티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다시 한 번 전주시의 우수사례에 대한 명성을 전국에 떨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무쪼록 전주시의 이 같은 우수사례가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전주시민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주시의 이 같은 우수한 행정사례가 더욱 빛을 바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분임 / (유)크린월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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