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광주지원장에 최용수(사진·51) 보험검사국 보험팀장이 임명했다.
신임 최용수 지원장은 전남 여수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후 총무국, 기획조정국, 생·손보 검사국 등 부서를 거쳤다.
금융감독원 통합이후 초대 인사팀장, 보험검사국 상시감시팀장을 역임했다.
최 지원장은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와 건전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경영지도 위주의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원의 감독기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이 지역 금융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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