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농산물 절도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전에 나섰다.

 11일 진안경찰서는 진안군 마령면사무소에서 이장단 19명과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절도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각 마을별로 ‘외지차량 기록부’를 비치 활용키로 결정했다.

 김종춘 마령파출소장은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올해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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