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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월 아파트시장 중소형 매매, 전세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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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월 아파트시장 중소형 매매, 전세 상승 주도
  • 전민일보
  • 승인 2010.02.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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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월 아파트시장은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 전세가 상승세에 따라 전달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 호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 가격변동률은 0.25%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둔화세를 벗어나 상승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 가격변동률도 0,14% 올라 전달(0.05%)에 비해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역별 아파트매매 가격변동률을 살펴보면 ▲정읍시 1.57% ▲익산시 0.33% ▲전주시 0.24% 순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매수세를 뒷받침할 만큼의 매물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 것이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세 매물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일부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옮긴 것도 매매가 상승을 뒤바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산시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발전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입주로 직장인 수요가 증가 하면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익산시의 경우도 기업유치 등의 영향으로  모현동1가 중앙하이츠 102㎡형이 전월보다 3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
도내 지역별 전세시장은 ▲정읍시 0.64% ▲군산시 0.19% ▲전주시 0.13% ▲익산시 0.08% 순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체적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하고 수요가 꾸준하여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수요자들 대부분이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주시 삼천동1가 주공5단지 79㎡형이 전월보다 500만원 상승하여 시세가 8000~9000만원대에 거래됐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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