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완주군 제 2선거구 도의원 소병래 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완주고등학교 앞 현대마트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최규성 열린 우리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의 당선을 기원했다.
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완주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후보들이 완주 지역 발전에 대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행정능력과 정치력을 인정받은 후보만이 지역 발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에 임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청념하고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지만 선거가 끝나면 변화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처음과 끝이 똑같은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겠다”고 다짐했다.
소 후보는 완주군의회 3대 전후반기 부의장, 4대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12년 동안 완주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0일 열린우리당 완주군 경선에서 도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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