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은 쌀과 무, 배추, 밤 등 농축수산물 18종과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종 등의 가격을 중점 관리해나갈 것을 협의했다.
또 오는 12일까지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도단속을 강화해 유통매장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웅 도 투자유치국장은 “각 분야에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설 성수품의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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