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낙마 이후 25일만인 지난 1일 새 교육부총리 후보로 김신일(65)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 후보는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노무현 대통령의 유럽과 미국 순방 이후 오는 20일을 전후해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 후보는 청주고-서울대(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여대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김 부총리 후보는 ‘교육개혁과 교육자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의장을 비롯해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 교육부 평생교육정책자문단장, 교육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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