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탁 등 농가 호응 8월현재 369건 접수... 농촌공 "규모 대폭 확대"
한국농촌공사(본부장 정병노)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지은행이 현실적으로 농사를 직접 짓기 힘든 농지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전업농 등에게 농지를 빌려주는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과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하여 부채청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8월말 현재 ‘농지임대수탁사업’ 접수는 369건에 198ha로 이중 316건 173ha가 계약 완료 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10월 시행 후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30일부터 시행된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지난 5월에 75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적격자 32명을 선정하여 현재 27명에게 50억여원을 지원완료 했으며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으로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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