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더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요즈음 ‘동안 신드롬’과 ‘꽃미남’ 열풍에 자신들의 얼굴 가꾸기에 많은 남성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업계마다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을 브랜드화 시킨점도 하나의 원인으로 전주롯데백화점(점장:구수회)에 따르면 남성 화장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30%나 상승한데 이어 주 구입상품으로는 1위가 기초화장품, 2위가 클렌징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들은 비누보다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는 클렌징 류와 가을 간절기를 맞아 피부의 건조를 막기위한 팩 종류에 관심이 많아 판매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들의 전유물이였던 한방 화장품에도 남성용이 등장할 만큼 남성화장품 시장의 규모가 커진 지금, 화장품의 구매 타겟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이동, 남성 고객 모시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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