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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얘기를 전하고 싶은 부안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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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얘기를 전하고 싶은 부안군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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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제 곧 도심의 길거리엔 빨간 자선냄비가 이곳저곳 걸릴 것입니다.
본보를 비롯 언론사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접수창구가 운영돼 경제가 어려웠던 지난해 자선냄비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성금이 모금됐다.
‘나보다 더 추운 이웃’이 있음을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추위’는 ‘섭씨’로 나타내는 물리적 온도뿐만 아니라 난방이 잘 된 방에 들어앉아 있어도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한기(寒氣)를 견딜 수 없는 분들이 우리주위에 얼마나 많습니까!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지만 이렇듯 힘들 때일수록, 저마다 마음먹기에 따라 ‘온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반쪽자리라 불리 우고 있는 민선4기 부안군이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업무를 뒤돌아보면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한 역동의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모성이 아닌 생산적 군정 운영 방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리매김했다.
더 더욱 잘사는 부안군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전학생 학교 무료 급식 실시를 비롯 경로당 난방비 현실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장애인 근로 작업장 완공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완공하는 등 생동감이 넘치는 고장으로 변모시켰다.
이 얼마나 따뜻한 군정의 결과인가 말이다!
부디 안락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안군 행정을 밑거름으로 삼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가치 있게 쓰여 지도록’ 조금씩 사랑의 나무가 결실을 맺는 군민이 되면 어떨까?
그리고 이제 곧 송년모임도 갖게 될 텐데, 어디든지 모이면 부안 지역 경제가 힘들고 어렵다라는 비난의 말보다는 앞으로 잘 될 거다라는 희망의 얘기를 자꾸만 나눠보면 또 어떨까 싶다!
각자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고 일방적으로 질책을 위한 질책을 하기 보다는 따뜻함이 필요한 시기다.
남의 말을 좋게 해주고 용기와 힘이 될 이웃이 되어주다 보면 사회적 체온이 여기저기서 후끈 후끈 달아오르게 될 것이며 잘사는 부안군 건설이라는 초석이 다져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안 / 홍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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