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상설시장 주차장 등 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상기 홀 ? 짝제 구간의 폐지에 따른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1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점단속지역은 부풍로(군청앞~구 ? 제일극장), 번영로(주산사거리~백산사거리) 석정로(읍사무소~주공2차아파트), 당산로(함박슈퍼~부안중학교), 대림아파트앞,  터미널 사거리 등이며,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 및 이중주차?대각선주차 등으로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하며, 다만, 편도 2차선에 일렬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30분간 단속 유예시간을 주고 30분이 경과하여도 이동하지 않으면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구)아나파약국사거리 ~ 아담사거리 까지의 홀 ? 짝제 구간이 폐지되어 해당 구간에서는 주정차가 금지되며 위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 차량등록대수가 2만 1천대를 넘어서면서 기초질서 위반행위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군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야기되고 있어 교통 기초질서가 확립되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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