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문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아름다운 가게 명산점 공동대표)이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4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성 위원은 지난 1995년부터 군산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정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 같은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성 위원은 그동안 무의탁 및 불우 수용자와 꾸준히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영치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여자 수용사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풍기와 세탁물 탈수기 등을 지원해 여자 수용자들의 수형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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