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사(지사장 한광희)는 노사가 합동으로 지난 23일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직장인의 휴가기간 및 방학을 맞아 헌혈자 감소로 긴급 수혈용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돕자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헌혈행사에 참석한 이시우대리(총무부, 사회봉사단담당)는 ‘우리지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50여명의 직원이 각막 기증 서약에 참여했다’며, “이번 희생과 나눔인「헌혈」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전 전북지사는 적십자 혈액원과 공동으로 도내 12개 사업소를 순회하며 헌혈캠페인을 전개, 이 기간에 모은 헌혈증서는 오는 9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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