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30일 현재 전북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나 학생은 전북지역 의장 자격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하는 한ㆍ중 청소년특별교류는 다양한 외국문화체험 및 교류 확대로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양국간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류에는 청소년 지도자 50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명, 공개선발로 모집된 20명 등 100명이 참여한다.
박하나 학생은 앞으로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내년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와 중국 주요 산업시찰, 문화교류, 학생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 양은 “이번 한ㆍ중 청소년특별교류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발돼 참여하게 되는 만큼 전북의 위상을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하나 학생은 지난 13일 여성부가 운영하는 여성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net.net)’에서 올해 1월1일부터 제9기 위민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여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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