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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교통문화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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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교통문화 체험학습’
  • 전민일보
  • 승인 2009.07.3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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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용찬)는 지난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40여명을 초청,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특별한 교통문화 체험학습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들은 자동차안전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충돌시험과 충격시험, 시속 200km 고속주행시험 및 빗길 미끄럼 시험 현장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 충돌시험은 충돌시 탑승자의 상해 정도는 물론 거동 및 차량의 충돌특성, 연료누출 여부, 차량의 손상 상태를 좁합평가, 분석하는 시험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충격시험 또한 자동차 충돌 사고시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좌석안전띠, 에어백, 좌석 등의 각종 안전장치와 자동차의 옆문, 천정 및 범퍼 등 차체에 대한 안전성을 연구?평가하는 시험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체험학습이 이뤄진 자동차성능연구소는 210만㎡(65만평) 부지에 자동차안전도평가, 제작결함 및 자기인증적합조사, 안전기준 국제조화, 첨단 안전장치 개발 및 자동차의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시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구소이다.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부터 확대되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적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계획됐다”며 “여름과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교통관련 주요시설 방문과 다양한 교통문화를 체험학습을 진행, 도내에서는 총 80명의 자녀들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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