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인터넷뱅킹·텔레뱅킹·자동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 등 전산매체를 통해 처리되는 자동화 거래가 전체 거래량의 8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전체 거래건수 가운데 창구를 통한 거래는 3096건이었으나 자동화거래건수는 1만2307건으로 79.90%의 자동화율을 기록했다.
지난 4월 78.03%(1만1580건), 5월 79.23%(1만2700건)을 기록하는 등 최근 자동화 거래가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거래자동화 증대에 따라 비용감소, 생산성 및 수익성을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화 거래중 자동이체 및 인터넷뱅킹서비스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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