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에 GM에 들어온 아카몬 GM대우 사장 내정자는 초기에 GM생산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쌓은 뒤, 캐나다 성 테레제의 GM 공장 매니저, 미국 GM 파워트레인 공장 매니저, 글로벌 구매분야 부품 품질 및 개발 담당 전무, GM파워트레인 유럽 부사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인 아카몬 GM대우 사장 내정자는 몬트리올 컨커디어대학교와 맥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다.
아카몬 내정자는 “GM대우가 세계 곳곳에서 생기는 새로운 기회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임 사장이 닦아놓은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이클 그리말디 현 GM대우 사장은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마친 뒤 은퇴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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