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도내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혈용 혈액수급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하절기를 맞아 관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와 군이 함께 하는 이번 헌혈운동은 22일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고창군청 광장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차량을 통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조건을 검사한후 채혈하게 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B형, C형 간염검사 및 간기능 검사, 매독항체, AIDS등 검사를 실시하여 각종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본인 및 타인이 수혈 필요시 헌혈한 만큼 수혈 가능한 헌혈증서를 교부 받는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솔선참여로 매혈금지 및 안정적인 혈액자급의 조기정착 및 참 사랑 실천으로 국민보건향상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헌혈희망자는 헌혈 전날 음주를 삼가고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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