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변동 보험료-환거래 우대 서비스등 지원
올 하반기부터 무역협회의 지방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무역행정 지원이 강화된다.
1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중소·지방 무역업계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지원 방침을 정하고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협회는 각 지역별 무역기금의 최소융자 할당규모를 배정해 지방 무역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환변동 보험료, 환거래 우대서비스 등 중소회원에 대한 금융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 지방지부에 지방통상전문직을 신설해 운영함으로써 지방 수출기업들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상전문직은 해당 지역의 대학 및 무역업체 출신의 전문 실무진을 채용해 현지 기업 및 무역 활성화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 외에 무역현장지원단 및 하주현장지원단을 신설해 중소·지방기업에 대한 무역현장 밀착 서비스도 강화한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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