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행안합병 18일 총회
부안 상서농협과 행안농협이 부안중안농협으로 합병한다.
전북농협은 9일 부안 상서농협과 행안농협이 18일께 창립총회를 갖고 농림부인가와 등기절차를 거쳐 오는 9월말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초대 부안중안농협 조합장에는 현 상선농협조합장인 백남언씨가 선출됐다.
부안중안농협은 합병으로 조합원수 2324명에 자기자본 26억원, 총자산 753억원에 이르며 예수금과 대출금이 각각 378억원과 23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조합원 교육과 복지사업, 영농자재 지원 등 농업인 실익사업추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