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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식거래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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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식거래 썰렁
  • 김희진
  • 승인 2006.08.07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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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악재 여파 7월 2억1100만주 그쳐

고유가 지속과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적인 악재로 증시가 폭락하자 도내 주식거래도 크게 감소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7일 발표한 전북지역 7월 주식거래 실적 동향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도내에서 거래된 주식은 2억1100만주로 전월(2억4600만주)보다 14.1%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전달 거래대금인 1조2300억원에 비해 1300억원(10.6%)이 빠져 나갔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국내 증시가 13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하면서 도내 주식거래도 자연스럽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7월 한달동안 도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거래량 기준으로 하이닉스(평균 695만3천주)를 비롯한 대영포장(264만1천주), 서울증권(192만6천주), 봉신(188만9천주), 팬택큐리텔(179만2천주)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현대아이티 707만7천주가 거래돼 가장 많았으며 VK(487만주), IC코퍼레이션(433만8천주), 월드조인트(308만4천주), 에스비텍(273만9천주) 등이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동안 도내 평균 주식거래량은 1.2%에 그칠 정도로 전국대비 주식거래비중이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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