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전북특별자치도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전북자치도 소속 간부 공무원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차량으로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