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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부당해고 자행하는 전주농협 임인규조합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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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살인이다”... 부당해고 자행하는 전주농협 임인규조합장 규탄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6.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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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진석 분회장, 전북지방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결정에 복직
-임인규 조합장의 인사전횡과 갑질, 직장내 괴롭힘, 부당인 인사 등 끝까지 투쟁
-또한, 조합장이 저지른 수많은 사건과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 물을 것...

 

“해고는 살인이다. 부당한 인사 및 부당노동행위 행태에 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은 20일 전주농협 본점에서 진석 분회장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결정에 따른 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해고의 끝판왕인 임인규 조합장을 규탄했다.

전주농협은 작년 12월 11일 진석 분회장을 전주농협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내부자료를 언론사에 제보했다는 이유로 해고했다.

이에 전북지방 노동위원회는 ‘2024부해 82’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해당 노조간부가 자료를 넘긴 것은 공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간부를 해고한 건 부당하며 분회장을 복직시키고 그간의 임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또한, 전주농협은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내용의 공고문을 본점을 비롯해 각 지점의 게시판에 개시하라고 명했다.

앞서 전주완산경찰서도 전주농협이 진석 분회장을 고발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자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지류신문에는 피해자들을 특정했다고 볼수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불송치)으로 결론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진석 분회장은 해고 7개월 만인 6월 20일 원직에 복직하게 됐다.

진석 분회장은 “전북지노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의 인사전횡과 갑질, 직장내 괴롭힘, 부당한 인사 등 부당노동행위 행태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복직 인사를 대신했다.

전주농협분회는 진석 분회장의 복직은 당연한 결과며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전주농협분회는 “전주농협 조합장은 노동조합의 샘영인 전주농협 단체협약을 해지하고 경영악화의 이유를 직원들에게 전가 시키려 할안이 돼 있다”며 “전주농협에 대해 조속히 단협해지를 철회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분회는 이어 “분회장를 부당해고하는 것도 모자라 농민조합원을 바당하게 제명하는 등 농협 내 구성원들에 대해 입틀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분회는 또한 “이 모든 것은 전주농협 조합장이 무리하게 송천동 디케이몰 건물매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의혹이 무성하다”면서 “노조는 전주농협의 대형마트 건물매입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농협분회 진석 분회장은 “임인규 조합장이 지지른 수많은 사건과 경영부실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며 “그 투쟁이 승리하는 날가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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